주택청약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택청약종합통장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 받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들,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혹은 임대주택에 입주하고자 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주택청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글에서는 주택청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주택청약
청약관련 예금을 통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에게 동시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

• 청약관련 예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만 신규 가입 가능하다.
  (과거에는 청약저축, 청약 예금, 청약부금으로 다양했지만, 2009년 5월6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신규 출시)

 

• 주택청약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정부가 가격통제(예)분양가 상한제, Hug 분양가 책정 등)를 하기 때문에,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시세차익도 얻을 수도 있다.
  
  
• 청약접수는 1순위와 2순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순위 청약에서 신청자가 모집 가구수를 넘으면 2순위자는 청약을 넣어볼 기회조차 없다. 이 때문에 1순위 자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청약으로 분양 받을수 있는 주택은 국민주택과 민영 주택이 있으며, 주택별로 1순위가 되는 조건이 다르다.(아래표 참고)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국민주택
정부가 서민을 위하여 공공 부문을 통하여 직접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공주택사업자(LH, 지방공사, 지자체 등)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 받아 건설, 매입, 임차하여 공급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주택법 제2조 제5호)
대표적인 예로는 요새 투기로 이슈가 되고 있는 LH, SH아파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민영주택
국민주택을 제외한 주택으로 민간 건설 사업자가 건설한다.(주택법 제2조 제7호)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에서 만드는 래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등이 있다.

 

지금까지는 청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았고, 실제 주택청약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가점제와 담청제도, 청약방법 등에 대해서는 다음글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