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의 비슷한 산업별 종목을 모아 구성한 섹터로 분류 할수 있는데,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방식을 통해 11개로 나눌수 있다. 이제 각 섹터별로 간단한 설명과 대표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1. 에너지(ENERGY)
에너지 섹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너지 장비 및 에너지 정제, 석유, 가스, 연료 등의 산업과 관련된 섹터이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가 대두되면서 유가와 함께 주가가 곤두박질치다가 이제야 회복하고 있는 엑손모빌(XOM), 쉐브론(CVX)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2. 산업(INDUSTRIALS)
각종 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 업체로 구성된 섹터이다. 국방과 항공우주 관련 사업을 하는 세계 최고 방산 기업인 록히드마틴(LMT), 보잉(BA)과 건설기계 생산업체인 캐터필러(CAT)가 산업재 섹터의 대표기업이다.
3. 소재(MATERIALS)
광범위한 상품의 제조에 관련된 화학, 금속 및 건축 자재 등에 관련된 회사들로 구성된 섹터이다. 화확제조업체인 린드(LIN)와 페인트 도료 제조 회사인 PPG인더스트리즈(PPG)가 대표적인 기업이다.
4. 공공/기간산업(UTILITIES)
임프라 사업, 전기나 가스, 수도과 관련된 회사로 구성된 섹터이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주가가 많이 오른 넥스트라 에너지(NEE)와 전기 기간 산업을 담당하는 듀크에너지(DUK)가 이 섹터에 해당된다.
5. 부동산(REAL ESTATE)
부동산 관리나 개발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로 구성된 섹터이다. 통신용 인프라를 임대하는 사업을 하는 아메리칸 타워(AMT)와 소매부동산 리츠기업인 리얼티인컴(O)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6.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소비재 중에서 필수적인 소비재가 아닌 제품들을 생산하는 회사로 구성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ZN), 스포츠웨어와 운동화로 유명한 나이키(NKE) 등으로 구성된다.
7.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필수적으로 소비하는 제품, 식품이나 가정용품,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구성된 섹터이다. 코카콜라(KO)나 미국의 유통업체 월마트(WMT), 샴푸나 스킨케어 회사 P&G(PG)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8. 헬스케어(HEALTH CARE)
헬스케어는 건강 관리 용품 제조업체나 제약 연구 개발에 관련된 업체 등이 해당된다. 최근 코로나 백신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화이자(PFE)와 피부, 제약 용품이 유명한 존슨앤존스(JNJ) 등이 헬스케어 섹터에 해당된다.
9. 기술(TECHNOLOGY)
S&P500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섹터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각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관련 기업이 해당된다. 아이폰으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AAPL)과 윈도우 운영체제로 글로벌시장을 독점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기술 섹터에 해당된다.
10. 금융(FINANCISLS)
금융, 은행, 보험, 투자회사 등이 금융섹터에 해당된다. 카드 결재의 대표적인 기업인 비자(V)와 워런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BRK),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회사 제이피모건체이스(JPM) 등이 금융섹터로 분류된다.
11.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2018년에 새로 만들어진 신규 섹터로 엔터테인먼트 업체 및 통신 서비스나 미디어 관련 업체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유튜브로 유명한 알파벳(GOOGL),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들어낸 마블과 대표적인 놀이동산을 소유한 디즈니(DIS), 미국의 통신사로 미디어 사업도 병행하는 AT&T(T) 등이 있다.
S&P500 Map
각 섹터별 대표기업들과 당일의 주식 시황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시가총액별로 네모상자의 크기가 결정되므로 지도안에 크기에 따라 우량한 기업을 직관적으로 파악할수 있다.
사이트 주소 링크 : finviz.com/map.a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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