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의 ETF

미국 주식은 통계적으로 개별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것보다 투자회사에서 운영하는 ETF로 더 높은 수익을 거둘수 있다.

ETF가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ETF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TF란?

ETF =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쉽게 말해, 펀드를 거래소에서 상장하여 주식과 동일하게 매매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ETF는 아래와 같으며, 수십년동안 시장 평균 주가지수 이상의 수익율을 거두는 ETF가 부지기수이다. 대표적으로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나스닥 우량주를 추종하는 QQQ를 들수 있다. 미국 주식 초보자 들은 두 ETF를 분산 투자함으로써 쉽게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율을 거둘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의 ETF, 출처 : ETF닷컴>

한국 주식시장도 삼성증권에서 운용하는 KODEX와 미래에셋대우에서 운용하는 TIGER가 대표적인 ETF 상품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ETF, 출처 : 예탁결제원>

 

ETF 투자 이유

기초 자산(대표적으로 주가 지수)이 올라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올라가고, 기초 자산이 내려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 문외한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기초 자산이 주가 지수, 파생(레버리지/인버스), 원자재, 해외 주식, 채권, 환율 등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의 폭이 넓다.

 

유명 투자자들의 ETF에 대한 생각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
대부분의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몇몇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주식 시장 대표 지수인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존 보글 (뱅가드그룹 창업자)

잦은 매매의 유혹을 경계한다면 투자 종목 선정 안목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ETF는 최고의 선택이다.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CEO)

투자 전략 중 하나인 퓨어 알파(Pure Alpha) 펀드는 ETF로 포트폴리오의 약 90%를 채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 최고 수익율 ETF 운용사 "ARK Invest"

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ETF 운용사중에 하나가 ARK Invest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혁신/성장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함으로서 기록적인 수익율을 이룩하고 있다. 물론 ARK ETF는 극단적으로 혁신/성장기업에 투자함으로서 2020년 한해동안 최고의 활황이였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율을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ARK Invest의 ETF들과 투자 기업에 대해 더 자세히 포스팅 할 예정이다.

<ARK Invest CEO 캐서린 우드와 주요 투자기업>

<2020년 수익율 상위 ETF, 출처 :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