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박사의 신간인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핵심 내용과 투자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답변은
"부자가 되면 어려운 일을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나에게 행복한 일을 할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적정한 대가를 치름으로써 다른 가치나, 더 큰 가치를 얻을수 있다는 뜻이다.
예시 1)
아이들 공부 가르치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수학이나 영어를 직접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부모들은 쉽게 공감할 것입니다. 자신과 가까운 관계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일은 매우 힘든 정신노동니다. 아이가 수학 문제를 잘 못 풀면 이것이 마치 내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가족 간에는 친밀하다는 이유로 말을 거침없이 내뱉을 수 있어 아이가 상처를 받는 일이 빚어질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전문가가 즐비한 학원에 맡긴다면, 이같은 스트레스와 상처는 쉽게 해결될수 있을것입니다.
예시 2)
NBA 최고의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는 세계 최고 선수로 손꼽히며 연봉도 그에 맞게 엄청 높습니다. 여기서 그가 키가 크고 힘도 세서 정원사 일도 매우 잘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가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정원을 직접 가꾸는 것이 적절한 행동일까요? 당연히 시간당 20달러를 지불하고 정원사를 고용해서 정원을 가꾸고, 자신은 여가를 즐기며 농구 실력을 더 가다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 힘든 정원 가꾸는 일을 안하고 몸관리를 더 잘해서 은퇴시기를 1년만 늦추기만 해도, 생애소득은 수천만 달러 이상 늘어날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시에서 볼수 있듯이 답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수학, 영어를 가르치기보다는 학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힘든 정원 가꾸는 일을 본인이 직접하는것 보다는 그 시간에 자신이 진정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자신의 관리하에 직접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고, 인생에서 부딪히는 불편이나 불만을 돈으로 완화하는 것에 죄책감을 갖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의 시간은 한계가 있고, 개인의 물리적 노동으로 벌수 있는 임금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돈을 버는 것에만 신경쓰지 않고, 자산을 잘 굴리는 데에도 신경 써야합니다. 비효율적이거나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을 돈을 주고 타인에게 맡기므로서, 절약된 시간을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됩니다. 황금알을 찾으러 숲을 헤매기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는 농장주가 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더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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