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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주식의 흥망성쇠

by 골든이글이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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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은 120여년의 역사동안 끝임없이 위기와 기회가 있었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형태를 보여준다. 주식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주주들은 성장에 투자함으로 수익을 얻어가고 있는 구조이다. 주주가 생각하는 가장 큰 가치가 기업의 성장과 실적에 있기에 기업간의 자유로운 경쟁과 성장에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몇몇 미국기업(예)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에 의해 전 세계 경제가 좌지우지되고, 승자가 더 독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앞으로 미국 주식의 상승세를 촉진시킨다고 생각한다.

 

<다우존스 주가지수 100년>

 

미국 주식의 역사의 흥망성쇠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주식의 주요 위기

이슈

설명

회복

1929 경제 대공황

10여년 이어진 최악의 경제 위기로 다우 존스가 최고점 대비 -88%까지 폭락했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파산하였다.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와 자살률 상승, 경제 침체와 생산량의 감소 등 최악의 불황으로 불린다.

2차 대전으로 인한 군수산업의 비약적 성장, 생산량 및 고용의 증가로 대공황 탈출

1차 오일 쇼크

1973년 OPEC(산유국 연합)의 급격한 유가 인상과 동시에 석유 생산량을 감산하여 배럴당 평균 2.9달러이던 원유의 가격이 한 달 만에 12달러로 폭등하였다. 석유 의존도가 높던 강대국들의 산업 경제에 치명타가 되었으며, 다우존스가 4700에서 3000초반까지 폭락했던 시기

1974년 3월 OPEC의 감산정책이 중단되어 주가는 서서히 회복

블랙 먼데이 사태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컸던 규모의 폭락이며, 단 하루 만에 증시가 22.6%나 폭락한 사건이다. 당시의 경제 호황으로 인한 버블, 포트폴리오 보험,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로 인해 주식 시장은 계속되는 오름세를 유지하였으나, 프로그램들이 주가 하락을 예측하며, 10월 19일 개장부터 대량의 매도 주문을 걸어 주식가격의 하락과 추가 매도가 계속해서 반복되며 폭락장을 심화시켰다.

시장에 주가 급락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도입

닷컴 버블 붕괴

2000년대 초반, 미국 나스닥을 필두로 진행되었던 닷컴 버블이 갑작스럽게 붕괴된 사건으로, 인터넷 산업의 발전 속도가 사람들의 기대치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고, 여러해에 걸쳐 7000에서 1700대까지 폭락하게 되었다.

2015년을 기점으로 다시 나스닥 빅 테크 기업들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IT 산업은 다시 융성하게 됨

서브프라임 모기지 & 리먼브라더스 세계 금융위기

200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하여 촉발된 위기로, 전세계 경제 위기를 불러왔던 사건이다. 은행들의 무차별적인 주택 담보 대출 남발(상환능력이 적은 사람들도 대상)로 발생한 미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해 일시에 부동산 폭락을 일으켰다. 투자은행들이 자금회수가 어려워지면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연쇄적 파산(리먼브라더스 포함)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불황은 거의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지속되었고, 망가진 미국의 증시도 한참의 시간 후에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2020년 2월, 중국의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글로벌산업 전반에 악영향 끼치게 된 사건이다.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며 250여만명의 인원이 사망하였다.

2021년 백신도입으로 서서히 회복중이며, 언택트 기업은 오히려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

 

미국 주식의 주요 상승시기

이슈

설명

마감

대확장 시기
(Great Expansion, 1990~2000년)

클린턴 대통령이 집권했던 시기로 S&P 500지수가 418%상승하였던 시기

금리 상승과 닷컴 버블이 터지면서 상승세가 멈추고, 9/11테러가 발생화면서 시장이 악화됨

금융 위기 후 상승장
(Post-Crisis Bull Run, 2009년~)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이후 상승기로 현재 진행중이며, 빅테크 기업의 급격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 위기로 휘쳥했지만, 어느세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전후 상승장
(Post-War Boom, 1949~1956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베이비붐의 시작과 유럽으로의 수출 시장 확대로 발생하였다.

소련의 스푸트니크호 발사,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심장마비 및 헝가리 혁명으로 마감됨

70년대 성장 시대
(That ’70s Growth, 1974~1980년)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문제와 오일쇼크를 극복하고 시작되었다.

이란혁명과 에너지 위기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마감

레이건 시대
Reagan Era, 1982~1987년)

경제 호황과 더불어 기업의 인수 합병의 증가, 포트폴리오 보험, 프로그램 매매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시장이 융성했던 시기

지나친 프로그램 매매와 유동성 부족으로 발생한 블랙먼데이로 종지부를 찍음

금융위기 전 상승장
(Hot Aughts, 2002~2007년)

기록적인 저금리로 대출시장이 호황을 누렸고, 이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갔던 시기

세계 금융 위기로 마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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