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미국 주식의 역사

by 골든이글이 2021. 3. 9.
반응형

본격적으로 미국주식을 알아보기전, 간략히 미국주식의 역사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태동

1792년 증권 중개업자와 상인 24명이 월가 68번지에 모여 증권거래법 및 수수료율에 대해 협정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월가 68번지 플라타너스 나무 밑이 미국의 증권거래소의 시작이 된것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작, 출처 : 미래에셋대우 webzine>

남북전쟁과 증권시장의 발전

1861년 4월 미국에서는 노예제의 존속 여부를 두고 남부와 북부 주들간의 남북전쟁(The Civil War)의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남북전쟁은 어느 누구도 예기치 못했던 전쟁이었는데, 전비조달을 위해 미국 정부는 8,000만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합니다. 국채 발행에 은행, 보험사 등이 활발히 거래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증권 거래는 활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이후 전쟁이 끝난 가운데, 전후 복구와 산업 재개가 시작되면서 증권시장 역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급격한 성장

1900년대 세계 주식시장은 유럽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런던은 금융의 중심지로 유럽 국가들은 금본위제를 채택하였으며, 모든 통화들이 서로 고정된 환율로 연결되어 국가들 간에 돈이 자유럽게 흘러 다녔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부분 식민 지배하고 있었기에 더욱 편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1,2차 대전으로 촉발된 자본의 미국시장이동과 금본위제 붕괴로 유럽시장은 급격히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세계 금융 시장의 중심추는 미국이 되었고, 1970년대는 세계 시가총액의 70%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일쇼크 등 경제 위기와 아시아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세계 금융시장은 자연스레 균형을 맞쳐가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시작은 패권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대륙별 시가총액 변화>

 

뉴욕증권거래소의 개명

기존의 뉴욕증권거래위원회라는 명칭을 1863년에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로 개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Big Boar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달러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중권거래소입니다. 

여전히 월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증권거래소내 각 기둥(Post)별로 다른 종목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반응형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의 특징  (0) 2021.03.10
미국 주식의 거래 흐름  (0) 2021.03.10
미국 주식의 대표 지수  (0) 2021.03.09
미국 주식의 흥망성쇠  (0) 2021.03.09
미국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  (3) 2021.03.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