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월배당ETF 투자

매월 배당 수익을 얻는 월배당주의 장점과 안정적 포트폴리오로 여러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장점을 동시에 가져 좋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것이 월배당 ETF이다. 미국 주식은 통계적으로 개별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것보다 투자회사에서 운영하는 ETF로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점을 잘 알고 있다면 월배당 ETF를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 

그래서 이번글에선 자산규모가 크고 준수한 배당률은 가진 주요 월배당 ET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TF란?

ETF =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펀드를 거래소에서 상장하여 주식과 동일하게 매매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
(자세한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

 

미국 주식의 ETF

 

월배당 ETF

EMB (iShares J.P. Morgan USD Emerging Markets Bond ETF)
신흥시장 국가들이 발행한 달러 채권(미국 달러 1B 이상, 만기 최소 2년 )에 투자하는 ETF
에콰도르, 러시아, 쿠웨이트, 우루과이, 카타르, 콜롬비아, 페루 등 다양 이머징 마켓의 채권을 담고 있으며, 준수한 거래량과 강력한 자산을 바탕으로 뛰어난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흥국 채권은 뛰어난 수익률을 주면서 반대로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EMB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통화가 아닌, 달러를 기반으로 채권을 구성해 리스크를 일부 상쇄시켜 안정성이 높다.

 

• 자산 규모 : $ 18.5B
• 창립일 : 2007년 12월 17일
• 운용사 : Blackrock
• 운용보수 : 0.39%
• 연배당률 : 3.94%
• 연배당금 : $4.32

코로나 펜대믹으로 하락했던 주가는 회복하였으며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접종률이 늘어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ETF치고는 안정적이 배당을 꾸준히 유지하는 점이 강점이다. 

 

PFF (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우선주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
브로드컴, 웰스파고, 뱅크오브어메리카 등 고배당을 지급하는 우선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 거래량과 변동성이 적어서 안정성이 높다.

 

• 자산 규모 : $ 18.91B
• 창립일 : 2007년 3월 26일
• 운용사 : Blackrock
• 운용보수 : 0.46%
• 연배당률 : 4.66%
• 연배당금 : $1.8

마찬가지로 코로나 펜대믹으로 하락했던 주가는 회복하였으며, 미약하지만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돈을 풀고 있는 미국시장의 우선주에 투자하므로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고, 안정적인 배당금을 확보할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내 하나의 구성원으로 충분히 가져가볼만하다. 

 

SPHD (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S&P 500 내에서 변동성이 적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추종하는 ETF

Iron Moutain, Altria, Exoon Mobil, AT&T 등과 같이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을수 있는 부동산리츠와 유통 섹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 자산 규모 : $ 2.95B
• 창립일 : 2012년 10월 18일
• 운용사 : Invesco
• 운용보수 : 0.30%
• 연배당률 : 4.17%
• 연배당금 : $1.84

코로나 펜대믹 이후 주가 회복이 꾸준하며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EMB, PFF와 마찬가지로 경기 회복과 맞물려 주가상승은 완만하게 유지될것으로 예상된다. S&P500 주요 배당주에 안정적으로 투자할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ETF로 월배당을 장점을 충분히 누리며 주가상승도 기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