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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주식 시가총액 순위(2)

by 골든이글이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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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의 시가총액

<미국 주식 시가총액, 출처 : https://www.macrotrends.net>

 

버크셔해서웨이(BRK.A)
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미국의 기업으로 1839년 뉴잉글랜드 지방의 섬유회사로 시작했다. 지금은 그런 것과는 관련이 없고, 재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워렌 버핏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후 기업 인수를 거듭하면서 기업 지배구조가 꼬이기 시작했는데 IRS에서 이를 보고 탈세 목적이 아니냐고 태클을 걸자, 열받은 버핏은 투명하게 다 까고 보여주겠다며 버크셔 해서웨이를 정점으로 하는 현재 지주회사 구조를 마련하였다.

TSMC(TSM)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제조 기업)이다. 세계에서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로써 다양한 웨이퍼 생산라인(고전압, 혼합신호, 아날로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논리 생산라인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다. ATI 테크놀로지스, 브로드컴, 코넥산트, 마벨, 엔비디아와, VIA 테크놀로지스같은 다수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첨단기술 회사는 TSMC의 고객이다.

JP모건체이스(JPM)
존 피어폰 모건이 세운 회사이며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융 기업 중 하나이다. 2조 달러(약 2500조원)에 달하는 자산 총액과 미국 은행업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JP모간의 헤지 펀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헤지 펀드로, 328억여 달러 가량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날 JP모간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 파고와 함께 미국의 4대 은행으로 불리고 있다.

Visa(V)
소비자, 기업, 금융기관, 정부의 디지털 화폐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으로,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 가량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신용카드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으며, 가장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있다. 국제 신용카드를 받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매장이 비자(와 마스터)는 기본으로 받는다.

존슨앤드존슨(JNJ)
미국의 제약회사로 본사는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 있다. 다우 존스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중 제약바이오기업의 대표주자이며, 1886년 존슨 가 형제들이 창립하였다. 오늘날 제약과 생활용품 제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 57개국에 250여개에 달하는 지사 및 자회사가 있으며, 이들의 제품은 17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진통제 타이레놀, 반창고 밴드에이드 등의 제품이 유명하며, 영유아용품의 존슨즈 베이비케어 제품군과 아큐브를 중심으로 한 콘택트렌즈 등의 비전케어 제품군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마스터카드(MA)
비자와 사업영역이 동일한 글로벌 결제 기술 2위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뉴욕주 퍼처스에 위치해 있다. 마스터카드는 프랜차이저, 프로세서 및 어드바이저로서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160억 건에 이르는 결제를 처리하고 금융기관,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진보적인 분석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즈니(DIS)
미국의 대중 매체 산업 관련 그룹 집단이며, 오늘날까지 가장 큰 할리우드 스튜디오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본사와 주요 제작 시설은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위치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 할리우드 픽처스, 미라맥스 등의 영화 제작 및 배급 사업과 디즈니 채널, ABC, ESPN, 디즈니 주니어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을 제작 및 송출하는 방송 사업,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11개의 테마 파크 사업 등을 소유, 운영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미국 최대 헬스케어서비스 기업으로 특히 건강보험과 관련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다. 1977년 창립되어 미국 미네소타 메니통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며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메디케어 가입 인구수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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